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모든 것이 감사했고, 그저 구원의 길을 허락하신 것만으로도 감사 행복 기쁨이 충만했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의 관계, 지인들과의 관계, 새로운 만남들과의 관계가 편하지 않았고, 때로는 많이 불편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때, 어떤 분께서 그들과의 관계에서 먼저 스스로를 돌아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관계의 문제는 나의 내면의 문제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었죠.
3편의 훈육강의를 듣고보니,
결국 아이들을 훈육한다는 것은 나의 삶이 다시 복음 앞에 서야한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처음 주님을 만난 후,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결혼과 자녀 양육의 시간 속에서, 내 안에서 빛이 바래버린 그 아름다운 주님과의 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요.
세 분의 강사님들을 통해 얻게된 것은,
주님과의 사랑, 그 사랑의 회복을 통한 나 자신의 회복, 남편과의 관계 회복,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 회복입니다.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세 분의 강사님들께서 각각 말씀해주신 세세하면서도 중요한 강조점들, 노하우들이죠.
내가 아닌 주님을 신뢰하며,
그러기에 그들의 구원은 주님이 이룰 것임을 철저하게 믿으며,
주님 안에서 아이들은 실패를 통해서도 성장하며,
그러므로 나도 아이들도 주님 안에서 그리고 진리 안에서 자유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이 세상은 결국 주님의 말씀에 기록된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 아이들은 세상이 아닌 그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소유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렇게 될 것을 믿으며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우리 부부와 아이들과 함께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세 번의 강의는 모두 유익했습니다.
정말 제목대로 3인 3색으로 강사님들 각각의 홈스쿨에 대한 그리고 자녀양육에 대한 진진한 사색과 성찰이 담겨진 강의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