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부터 홈스쿨을 시작한 1년차 사랑샘홈스쿨엄마입니다.

15세(남),13세(여),12세(여),6세(여) 4명의 주님주신 주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아이들도 하루종일(코로나로인해 더욱) 붙어있고 저도 처음하는거라... 싸우기도 화내기도 질투하기.. 하루에도 수십번씩

씨름하며 보내온 1년.... 그래도 되돌아보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코로나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우리의 할일을 꿋꿋히 할 수 있었기에..

그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3인3색 훈육편강의는 벌써 4년째 들었습니다. 첫해,둘째해는 홈스쿨을 시작하게 되는 동기가 생기게 해주셨고 세번째 강의는 확실하게 결단하였으며

이제 1년을 되돌아보며 이번 4번째 훈육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색깔과 빛깔이 너무나도 다른,,, 중복되는 내용을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하나님꼐서 그때그때 정말 필요한 말씀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귀한 강의를 매해마다 열어주신 하나님과 소장님께(주님사명으로 헌신하시는)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홈스쿨을 하기전에 들었던 강의내용과 홈스쿨을 하고나서의 강의내용의 깊이가 다르게 느껴지는것이 사실이네요~~~^^

이번 홈스쿨의 세번의 강의를 들으며 공통적으로 들었던 종합적인 생각은.... 오직 나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그것은 힘이 들 뿐이다.입니다.

나의 계획, 나의 방법, 나의 소망...... 주님의 뜻으로 가장한 나의 마음과 뜻,,,,, 

그 모든 계획도 그 모든 방법도 모든 사랑도 오직 주님이 주시는 뜻과,마음과 사랑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회개도 되었지만, 참으로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이듯이 그 모든 것도 그분께 하나하나 세세히 물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살아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녀들이 나의 소유가 아니듯이 원부모인 그분께 묻고 나아가는 것이 사실이겠지요~~ 약속의 자녀들인데.. 그것부터 불안해했던 내마음...

이미 이루심을 이미 회복하심을 믿는, 주님을 신뢰함이 부족했고 주님은 순간순간 물으며 나아오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를 노력함보다 자녀들이 주님께 더욱 가까워지는 주님닮은 멋진 자녀들이 되기를 더욱 힘써야 한다는 사실... 내삶에 촛점보다 자녀들의 영혼에 더욱 힘써야 됨을 깨닫습니다.

나의 분노,화,짜증...그것의 원인이 나를 위함이었습니다. 나에게 관점을 두지 않고 아이들의 관점에서 보니 그것이 많이 참아지네요..신기하게...

그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큰 은혜의 선물을 받은 강의 였습니다.

오늘도 나의 중심의 삶이 아니라 주님중심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주님만으로 기뻐하는 가정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