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16~ 3주간에 걸친 3인3색 훈육편 강연을 듣고 나서

두 자녀 홈스쿨 4개월을 접어들면서 아임 홈스쿨러를 만나게 하시고, 박진하 소장님을 통해 3인 3색 훈육편을 만나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섬기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첫 강연인 이정연 사모님 강연을 들으면서, 이미 이긴 싸움을 싸우는 것이라는 승리의 확신으로 훈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집에서 왕의 다스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훈육노트를 만들고 말씀으로 훈육을 해야 겠다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날마다 가정에서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기면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더 부지런히 가르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추소정 사모님 강연을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좋은 부모되려 하지 말고 자녀가 예수 믿게 하라> 는 말씀입니다. 형성적 징계로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가치를 전수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반영적 경청으로 듣는 것이 중요한 훈육의 일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듣는 마음을 회복해아 겠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관점, 영혼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으니 승리를 확신하고 기다릴 수도 있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세 번째 황병규 소장님 강연을 들으며 훈육 목표에 대해 자녀가 타겟이 되는 생각을 가졌던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goal 은 자녀 뿐 아니라, 부모인 나의 훈련, 훈육이 포함되 있음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생각하며 내가 먼저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고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지는 것을 배우는 훈육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처럼 하려면 어떻게? 가 나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세 분 강의 두고두고 새기고, 추천해 주신 책들도 틈틈이 읽고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1.1.6. 포항에서 박지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