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추소정 사모님 강의는 이상적인 이론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삶 속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하셨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늘 꽃길과 성공의 길만은 아니였음을, 실패하고 좌절했던 부분을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서 어떤 좋은 것들로 인도해 주셨는지 진솔하게 나누어 주셔서 마음에 큰 감동과 멈춰있던 내면의 힘을 이끌어 내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자녀가 속상할 때 등의 상대방이 문제를 소유했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이 '소극적 경청'과 '적극적 경청'이라는 것이다. 아이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말하고, 배울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가르쳐야 하는데 그 동안은 내가 아이의 마음을 잘 경청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분노'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분노하는 이 순간만큼은 내가 하나님이 되어야겠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라고 분노의 본질에 대해 알게 되어서 충격과 내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마음의 울림을 주시는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