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세미나를 듣고(종합후기)

세미나후기


훈육세미나를 듣고(종합후기)

기쁨맘 0 787 2021.01.06 23:33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세기15:17~18)


은혜 언약! 

훈육편 첫 시작으로, 이정연 사모님께서 일러주신 이 창세기15장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반으로 쪼갠 암소와 암염소와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들의 사이를 '타는 횃불'로 지나게 하셨고,

이는 언약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하나님에 의해 일방적으로 언약이 확립되고 이루어지며,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있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충만한 은혜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임을 깨닫고,

부모됨의 짐을 내려놓고, 감사와 자유함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의 구원이 행위가 아닌, 오직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것처럼,

경건의 자손을 이루신다는 언약을 믿는 것도 은혜임을 이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어 감사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타는 횃불이시며, 희생제물이신 그 분께서 우리 자녀를 창조하시고, 그 누구보다 잘 아시고, 사랑하시기에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언약의 말씀을 붙들며 살아가야겠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키고 다루는것이, 복음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너무도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놓치고 있다가

추사모님의 강의를 듣고 다시금 깨닫게 되어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의 동기에서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자녀들을 대해야할텐데, 율법적인 태도로만 자녀들을 대한 부분에 대해

회개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부어 넘쳐 자녀들에게까지 흘러가기를 소망하게 되어 감사하다.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 자녀들의 구원도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맡겨야 함을 알게되어 자유함을 느끼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나 역시 전환세대로서, 제대로 된 믿음과 사랑과 참된 권위의 본을 보이시는 어른들이 없었기에 어려움이 많은데,

그 어려움까지 헤아리사 추사모님의 입술을 통해 위로의 말씀 전해주셔서 눈물나게 고마웠다.

훗날, 지금의 자녀들이 결혼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기르게 될 때 들려주고 싶을 정도로, 두고두고 소장하고픈 가치를 지닌 강의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훈육이 쉼이 될수있음을 황병규선생님을 통해 배울수있어서 감사했다.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