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 남매와 의왕에서 홈스쿨링하는 서미엘입니다.
첫 째가 5살 때 시작한 홈스쿨이 어느덧 4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많이 놀고 암송하는 것 위주로 시간을 보냈었는데
9살이 다 되어가니 체계적이게 공부를 가르쳐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계획을 세워놓으며 진행을 하는 중에 무엇인가가 빠진 듯한 마음이 계속해서 들다가
부모표 영어를 다시 한 번 온라인 수강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추소정 사모님의 강의를 듣다 학습편도 들어야 겠다는 감동을 주셔서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첫 마디 부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예비하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머리는 오직 그리스도라는 말씀과 저의 세계관을 적랄하게 드러내시며 회개의 마음으로 듣게 하셨습니다.
학습을 하기 전에 과연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자세로 강의를 듣고 있는가?
학습은 무엇인가?
목적이 무엇인가?
근본의 질문을 던짐으로서 절대적 줄기를 만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홈스쿨을 하다 보면 좋은 것들이 계속 눈에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이것 저것 시키고 싶어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위의 절대적 줄기를 세워놓는다면 바알세불을 내 앞에 두지 않는 신앙을 유지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습의 방법론을 배우는 것은 아마도 많은 통로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 줄기를 잡기 위한 통찰력과 지혜는 추 사모님의 강의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추 사모님의 책도 출간되었는데 강의를 듣고서 책을 읽으니 더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책 필수에요! 학습 뿐아니라 홈스쿨러로서의 방향성을 잡는데 초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적용하여 집에서 예배와 묵상을 회복해 가고 있으며
우리 가정 개개인의 OD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좋은 강의로 매 번 섬겨주시는 추 사모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강의의 장을 열어주시는 아임홈스쿨러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선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