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를 듣는 내내 가슴이 떨리고 눈물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요즘 주님이 계속 아주 여러번 반복적으로 제게 주시는 말씀이 있었는데....
"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그 말씀이...
오늘 강의 메세지와 함께 연결되어 마음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추사모님 강의에서 시대적 사명을 깨달아야한다고 하셨을때는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왜 그리스도인이 성경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바로 알아야하는지.....
왜 홈스쿨링을 해야겠는지....왜 자녀를 올바른 역사인식속에 신앙을 전수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홈스쿨링의 모든 것 앞에 기초가 되어야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우리를 이 시대에 이나라에 이 가정에 이곳에 태어나 살게 하셨는지....
하나님은 왜 온 아시아가 공산주의가 되던 때에 우리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드셨는지....
하나님의 은혜로밖에는 설명할수 없는 이나라의 건국과 발전 그리고 인구대비 가장 많은 선교사 파송을 하게 된 나라.
그리고 가난하고 오물로 가득하고 소망이 없어 보이던 이나라에 모든것을 내려놓고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땅에 오신 선교사님들을 보면서....
눈물을 계속 삼켰습니다.
부모된 나는...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실제로 성경속에 그리고 이 나라에 어떠한 일들을 어떻게 펼치시고 역사하셨는지...
올바른 성경적 지식과 역사인식을 가지고 자녀에게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가르치고 그 은혜에 감사하게 하며,
자녀를 향하신 시대적 사명을 깨닫게 해야함을 배우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무관심하고 무지하여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하게
나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필요할때만 찾지는 않았는지....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건강과 물질의 축복들을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생각이 전혀 없는 우리의 죄악을 때닫게 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어리다고 미루고 있었는데 당장 먼저 공부해야할것이라는 생각에 복당동지가 개강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라는 마음을 쉽게 저버리고 주님의 마음을 잊고 살아온것을 회개하며 나중에 주님앞에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 받지 아니하고 날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거룩한 신부의 옷을 입고 주님 오실길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는 쇠하여지는 저와 우리가정이 되기를 나아가 이나라가 주님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나라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