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성부영 강의를 들으며 느끼고 깨달은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엄마표에서 성경적 부모표로

남편보다 아이들에게 더 많이 집중이 되어있었고,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이 남편을 돕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의 가정을 위한 기도의 대부분은 자녀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4주간의 강의를 들으면서 먼저 남편과 아내가 더욱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모님의 일관적인 메세지에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4주가 지난 지금, 가정을 위한 기도의 80%가 남편을 위한 기도로 바뀌었네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 남편, 저, 아이들을 향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히 임하여 꿈꾸는 아비어미가 먼저 되길 소원합니다.

2. 아이들 영어교육의 그림을 그리기

6살 아이 이제 영어 입문 단계인데, 강의 들으면서 영어교육의 목표가 영어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것에 있다는 정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문단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항상 점검하며 진행해 가야겠습니다.

3. 홈스쿨 노하우 대방출

내년부터 홈스쿨을 준비 중입니다.
강의와 성부영 책은 그야말로 사모님의 홈스쿨 노하우 대방출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한 영어강의가 아닌, 영성, 자녀양육, 홈스쿨, 상담,영어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은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홈스쿨하는 의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주님께 하나 하나 여쭈며 걸어가길 원합니다.

4주간 섬겨주신 추소정 사모님과 모든 스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