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이야기하면서도 막상 삶 속에서 사랑이 실천되지 못하는 이유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주는 사랑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시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도 나보다는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 건강과 생명까지도 함께 나누는 겁니다. 이 이웃사랑은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의 선택의 범위를 넘어선 순종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명령에는 불순종한 채 사단이 유혹하는 거짓사랑인 받는 사랑에 매달리면서 고통의 삶을 살아갑니다. 받는 사랑은 우리에게 유익을 주기는커녕 더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데 대한 갈증과 함께 사람사이의 갈등과 고통만을 남겨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는 사랑은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줍니다.
주는 사랑은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성공은 물론 주는 자를 진정으로 높아지게 해줍니다. 또한 사랑을 줌으로써 인생의 온갖 스트레스를 물리친 채 이 땅에서 장수의 복을 누리면서 진정으로 부유한자가 되게 해줍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사랑을 줄 때 가정은 천국이 되고, 이 세상에서도 진정으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주는 사랑을 위해서는 성령에 순종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선물로 받아 변화받아야 합니다.

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찾아오셨습니까? 바로 우리의 사랑하는 삶을 통해 이웃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게 하기 위해섭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희생적인 사랑이 없이는 이웃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주는 사랑은 그 자체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의 원천이 바로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