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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끌기 위해 |
엄마가 조용히 말하면 듣는 척도 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서너 번 얘기하다가 ‘너 분명히 말하는데 지금 당장 엄마가 시키는 대로해’라고 소리 지르면 그때야 마지못해 ‘조금만요. 조금만 더 TV를 보고 들어갈게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엄마는 더 화가 나서 ‘야, 벌써 네 시간째나 꾸물대고 있잖아.’라고 다시 소리 지르면 할 수 없이 한숨을 푹 쉬면서 ‘알았어요.’라고 대답하곤 느릿느릿 자기 방으로 들어가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자기감정과도 맞지 않고 또 다 자란 자신을 마냥 어린아이 취급만 한다면서 엄마에 대한 불만이 대단합니다.
따라서 엄마는 이 아들을 명령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 주어야겠지요. 이를 위해서는 아들의 스케줄을 스스로 짜게 하고 그 내용이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대로 존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숙제나 기타 자기가 할 일을 다 마치지 못하면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겁니다. 또한 그 같은 징계방법도 아이 스스로 정하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느 아동병원의 한 간호사는 주의가 산만한 아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 할 때마다 아이 옆으로 다가가서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주의가 산만한 아이라도 반항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면서 자기의 요구에 순종한다고 했습니다. 당신도 아이의 순종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아이를 연구해보십시오. 분명히 아이의 특성에 따른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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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자녀가 잘못을 저지를 때 자녀에게 어떻게 훈욱해야하나?
먼저 자녀를 명령의 대상이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 대하며 일단 존중의 대상으로 보아야한다.
자녀가 자신의 일을 다 하지 않았으면 자신이 한 행동과 결과에 책임을 지게 해야한다.
그 책임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에 맞게 책임을 지게 유도해야 할 것이다.
자녀가 잘못을 했을 때 소리지르지 않고 가까이에 가서 귀에대고 속삭이 듯 말하는 숩관을 가지라.
순종하는 아이로 기르치기 원하면 자신의 아이를 연구하라.
오늘 깊이 묵상해 본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나와 대등한 인격체로 일단 존중하라, 명령처럼 들린다.
가까울 수록 예의를 가추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화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 처럼 화난 나의 모습은 자녀의 책임이 아니라 나의 몫인 것을...
오늘, 자녀들을 존중하기 원한다. 자신들이 한 행동에 스스로 결정권을 주고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그래서...날마다 나에게 복음의 은헤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