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부부관계의 원칙

가정편지


바람직한 부부관계의 원칙

보아스 4 5,577 2013.12.06 00:00
 
 
바람직한 부부관계의 원칙
 
아내의 정서적인 필요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한 아내가 있습니다. 그 남편은 부부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내가 권하는 가정 책자도 읽지 않습니다. 또한 가정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강의 테이프도 듣지 않으면서 자신을 좌절 시킨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자기 남편은 정말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의 아버지로서도 나무랄 데가 없는 일등 가장이라는데 이 아내의 고민이 있습니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느냐는 겁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하나님이 주신 상대 배우자의 독특한 기질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나의 기준에 맞추려 하기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자신의 이기심을 따라 살아간다는 증거이지요. 따라서 바람직한 부부관계의 원칙은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상대 배우자의 얼굴과 개성과 기질은 나의 취향대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아름다운 부부관계란 하나의 흠도 없는 완전한 관계가 아니라 건전한 시각으로 상대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눈감아 주는 관계이겠지요. 이 같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가정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확인하면서 부부가 서로에게 행한 것이 결국에는 하나님께 행한 것임을 깨닫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프레드 로워리 / 임종원 | 미션월드
*사랑이 당신의 결혼 생활을 지속시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 생활이 당신의 사랑을 지속시켜 줍니다.
*진지하게 하나님 말씀을 연구한 프레드 로워리는 결혼은 일평생 지속되는 거룩한 언약이라는 성경적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한 필독서입니다.
 

Comments

네아이맘 2013.12.06 07:53

배우자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상대방의 독특한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나의 판단 기준에 맞추어 대하는 것은 나의 이기심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부부는 계속 싸우게 된다.

어떤 부부도 배우자의 완전한 갈망을 채우지 못한다. 

진정 아름다운 부부관계는  건전한 시각으로 결점을 눈 감아주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형제들아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진정, 남편을 섬기고 결점이 보여도... 나 또한  그럴수 있음을 기억하며 남편과 자녀를 섬기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오늘도 내 속에서 일하실 성령님을 바라며... 화이팅!^^*


예나맘 2013.12.06 09:08
아내가 너무 욕심이 많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ㅎ
 
모든 관계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 헛되지 않으려면 늘 정신차리고 말씀 안에서 해결점을 찾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듭니다.
 
에셀 2013.12.06 14:45
연말을 앞두고 주변에 참 많은 커플들을 보게 됩니다 ㅎㅎ 
한 가정을 이루는 첫발을 뗀 부부..
오랫동안 교제해왔지만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이별한 커플들..
보면 볼수록 사람이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기란 얼마나 힘든지요..ㅠ
자기 몸을 내어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도 경이로운 것인지 새삼 돌아보게 됩니다..^^
목윤희 2013.12.06 20:34
사랑은 교만하지 아니하고... 남편을 향해, 남편보다 내가 뭔가  더 의로운 것처럼, 판단하고 고쳐주고싶어하는 교만함이..부끄럽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제가 하는 모든 말은 시끄러운 쇳소리,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도 없는 게 되고 마는데요...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이럴 땐 한번씩 넘어지는게 은혜인것 같습니다. 남편앞에서, 하나님앞에서 겸손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