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네 눈을 씻어라

가정편지


가서 네 눈을 씻어라

보아스 2 3,609 2013.12.11 00:00
 
 
가서 네 눈을 씻어라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니이까?” 라고 묻습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면서 주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는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명하십니다. 그 때 그대로 순종한 이 소경은 눈이 뜨여 빛을 보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된 것이었지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과 환경의 탓으로 또는 하나님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나 자신이 욕심에 이끌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욕심 때문에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하면서 외로움과 고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고통 앞에 설 때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죄악을 따라 살아왔던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아서야겠지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길을 분명히 열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실로암 못에 가서 눈을 씻으라는 똑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면 이 축복받은 소경처럼 그대로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죽는 것 같으나 사실은 진정으로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스토미 오마샨 / 나상엽 | 미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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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네아이맘 2013.12.11 08:12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원하신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나의 책임이고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내 삶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을 신뢰하며 날마다 내 속에 죄의 동기를 살피고 원망과 염려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여기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가운데 있기를 원한다.

오늘 기도가운데 나는 주님의 양이고 주님은 나의 목자임을 기억하기 원하셨다.

내 자녀들도 주님의 양임을 기억하고 자녀를 즐기고 감사하여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원한다.

예나맘 2013.12.11 10:18
다 내 탓이네 ㅠㅠ
 
인정 !!!! 그리고 순종 !!!!
 
하나님만 바라보기...온 맘과 정성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