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교회를 세운다.

가정편지


가정이 교회를 세운다.

보아스 1 3,488 2013.12.22 00:00
 
 
가정이 교회를 세운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교회와 함께 부름 받은 사역공동체입니다. 그 사역이란 가족들이 성령께 순종하면서 변화 받아 서로 사랑하는 사역이고 또한 아버지가 자녀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제자 사역이지요.

이처럼 사랑하고 제자 삼는 사역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행하셨던 사역입니다. 바로 그 사역을 우리가 행하면서 열매 맺을 때 우리는 예수님처럼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들이 갈등 속에서 고통 받는 이유는 가정이 사역공동체로서의 사명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가정과 교회를 분리시키고 가정을 무력화 시키려는 사단의 고도의 전략에 속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지지해온 “교회가 가정을 세운다”는 원칙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게 되지요. 그것은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면 그 교회에 속한 가정들도 역시 건강해 지리라는 믿음이 열매로 나타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가정이 교회를 세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울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되어 아버지들이 자신의 가정을 목회하는 가정회복운동이 일어나야겠지요.
이렇게 가정이 회복될 때 그들이 소속된 교회 역시 능력을 회복하면서 가정과 교회의 연합이 가져다 주는 진정한 성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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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믿음을 이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가정이 중요하다는 말에 동감한다. 그러나,
우리의 가정은 믿음과 현실이 따로 떨어져 있지 않은가?
자녀들을 성경 말씀대로 가르치며 기르고 있는가?
온 가족이 모여 가정 예배를 드리는가?
이러한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 가정의 현주소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3.12.22 22:50
교회가 가정을 세워야하는데 현대 상당수 교회들이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홈스쿨러들이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찾으려고 애쓰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로 건강한 가정들이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대형교회 있어봤지만 대형교회가 아닌 수십가정이 모여 함께 떡을 나누고 교제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작은 신앙공동체들이 이 땅에 필요한 것 같다. 한국교회는 부흥이라는 미명하에 교회의 크기를 늘리는 것에 너무 치중하지 않았나 싶다. 이땅의 모든 목회자나 크리스천들이 가정아, 믿음의 심장이 되어라  이 책을 읽고 책대로만 실천할 수 있다면 정말 건강한 교회들이 세워질텐데 어쩌면 그냥 희망사항일지 모르겠다. 어떤 목회자가 이 책을 읽더라도 부목사는 개혁할 힘이 없기에 소용없단 말이 가슴 아픈 현대 교회의 현실처럼 느껴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