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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정체성 |
가정이 무엇인지 가정의 정체성을 올바로 세우는 일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영향력이 절대적이지요.
그 이유는 첫째,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짝지어 주시면서 몸소 그 가정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두 번째로 가정은 교회와 함께 부름 받은 사역 공동체이지요. 무엇보다도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사역공동체입니다. 사랑이야 말로 가족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가정이 가장 치열한 영적 싸움터라는 것이지요. 사탄이 가족들의 하나됨을 막기 위해 집중적으로 그리스도인 가정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높아지기만 하는 부부의 이혼율과 무분별한 낙태 그리고 출산율의 저하나 자살률의 증가 등 가정이 붕괴되는 이 모든 현상들은 우리가 사탄의 유혹에 빠진 채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정면으로 대적하는 불순종의 삶을 살아간다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기둥인 가정이 무너지면 교회 역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가정은 언제나 회개를 통해 변화 받아야 할 변화의 현장이지요. 이것이 네 번째 가정의 정체성입니다 이제 가정과 교회는 구원 사역의 동역자로서 두 손을 맞잡고 회개를 통한 변화를 갈망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먼저 믿음과 삶이 하나되는 모범을 보이면서 이웃 가정들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낳아야겠지요. 이것이 가정에 주신 주님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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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정체성에 대해 중요성에 대해 홈스쿨을 하게 되면서 보다 깊이있게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아는 것과 삶에 있어서 실천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어떤 때는 차라리 모르는게 더 속 편하지 않았나 싶을 때도...ㅋ
가정이 무너지면 교회도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가정을 지켜내지 못하고 빼앗기고 잠식당하는 것이 현 시대가 아닌가 싶다. 악한 이 시대에 더욱 주의하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는게 요즘 시대이다. 가정이 너무도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가족이라고 함부로 할 때가 너무도 많다. 더 아껴주고 더 사랑해야할 공동체임에도 되려 타인에게는 친절하며 배려함이 있는데 가족들에게는 싸늘할 때가 많다. 중요한 가정의 정체성을 아는 것과 달리 나의 거기에 부합하지 못하는 나의 행동들을 오늘 반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