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가정의 목회자

가정편지


남편은 가정의 목회자

보아스 0 3,056 2014.03.17 00:00


남편은 가정의 목회자
 
갓 패밀리(God family)에서는 가정예배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가정을 작은 교회로 만들어 사역하면서 이웃 가정을 그리스도의 가정으로 낳는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버지가 가정의 영적 지도자로 굳게 서서 가정에서의 목회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아버지들이 이 책임을 감당하는데 주저합니다. 그것은 자신은 그저 가족들을 위한 경제적 책임을 다 하기만 하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 완수한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지요. 사실 직장이나 교회의 일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있지만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만큼은 대신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했다 하더라도 가정에서 실패했다면 결국 그는 모든 것에서 실패한 사람이 됩니다.

가정목회자로서의 아버지는 자녀교육은 물론 아내의 영적 성장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게 되지요. 그래서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라는 말씀처럼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말씀을 배우고 신앙의 지도를 받을 때 가장 안정감을 누리게 됩니다.

따라서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고 또한 가정의 목회자가 되는 일은 단순히 권위나 질서 체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를 위해 희생해야 할 남편의 책임을 의미한 것임을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길 소망합니다.





가정예배를 회복하라
매튜 헨리(Mattehw Henry) | 미션월드
저명한 성경 주석가 매튜 헨리(Matthew Henry)의 “가정교회”에 관한 설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정 안에 교회를 세워야 함을 역설하며, 그 방법으로 가정예배를 회복시키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가정이 ‘천국의 문’과도 같았던 매튜 헨리의 가정과 같아지기를 바란다.

“나는 지금 당신 가족들의 신앙 상태에 대해 묻고 싶다. 신앙 상태는 날마다 풍요로워지고 있는가, 아니면 점점 시들어가고 있는가? 다시 말해, 영적인 시각으로 볼 때, 당신의 가정은 빛나는 보좌 위에 있는가, 아니면 발밑에 있는가?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고도 허심탄회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일은 그럴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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