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낙상사고로 인해 생명까지도 위태했던 실로암홈스쿨의 창록이를 위해 중보해주고 또 물질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아임홈스쿨러가 통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에 동참해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도 치료중이며 이따금 올라오는 소식들을 중보기도 게시판에 댓글로 업데이트하고 아임홈스쿨러 페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업데이트하며 알려드리곤 하였습니다. 분당차병원에 있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으나 곧 퇴원하여 경남 사천으로 내려가신단 소식에 급히 연락을 하여 지난 4월 12일 저희 가정에서 함께 식사하고 하룻밤 유숙하며 짧게나마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록이는 이제 생사의 기로는 완벽하게 넘어섰고 앞으로 남은 일은 영육간의 회복입니다. 산넘어 산으로 여러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남아있어서 오랜 시간 치료와 재활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달에 1,2회 수도권에 올라와서 치료를 계속 할 예정이며 어쩌면 수도권으로 아예 이사를 오게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일일이 찾아뵙고 보답을 해드려야 함이 마땅한데 어떡하지요? 란 말씀에 동영상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십사 요청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