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정을 위한 홈스쿨링 사이트인 아임홈스쿨러(http://imh.kr)가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심각한 가뭄에 고통받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아동들을 구호하고자 나섰다.
아임홈스쿨러는 성경적 가치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고자 하는 홈스쿨러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빈곤아동지원을 위한 밀알복지재단의 배너를 게시하고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아임홈스쿨러 운영자인 박진하 소장은 “홈스쿨러들이 많지 않고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기에 홈스쿨러들 간의 정보 및 자료공유와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해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공간을 통해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 아임홈스쿨러의 나눔참여를 통해 자신의 아이 뿐 아니라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측도 “자녀들의 홈스쿨링을 위해 모인 부모들이 아프리카의 빈곤아동들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적극 동참할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