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님께 드리는 기도편지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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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님께 드리는 기도편지 3호

네아이아빠 16 4,872 2011.12.31 15:39
홈스쿨지원센터와 홈스쿨포털 아임홈스쿨러가 오픈한지 벌써 만 8개월이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와 이후 세미나 준비로 너무도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다보니 거의 넉달만에 기도편지를 올리게 되었네요.
 
한해동안 감사한 일..
지난 8개월간 쉽지 않은 어려운 여정들을 지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가입된 회원이 1,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기도편지 2호의 추신 부분에서 고백했던 올해 안에 100명이상의 새싹패밀리를 주십사하는 기도제목이 정말로 이루어져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입한 회원의 10분의 1에 가까운 회원이 후원회원이라는 사실은 사실 놀라운 결과이고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40% 가까운 분들은 아직 홈스쿨러가 아닌 분들이십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길 원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 아침 1시간은 말씀을 읽고 무릎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드리고 있는데 이것이 저에게 공급처이며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고 믿음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 불가능할 것 같은 기도제목이라 처음에 수용하지 못했던 3년 이내에 사무실과 유급사역자를 얻는 기도제목을 이제는 기대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랬듯이 믿음의 눈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봅니다.
 
또 하나의 컨퍼런스...
홈스쿨지원센터의 가장 큰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2012년 Home Education Conference 준비로 마음도 분주하고 긴장되며 몹시도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홀로 말 그대로 A부터 Z까지 준비하다 보니 힘에 부칩니다. 누가 옆에서 함께 일할 사람이 절실히 필요함을 자주 느낍니다. 혹자는 홈스쿨협회도 하고 DCTY도 컨퍼런스를 하는데 굳이 또 해야 하느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시기를 적절하게 나누어 행사를 치룬다면 홈스쿨에 대해 관심있거나 홈스쿨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이기에 긍정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에 못 가신 분이 다른 때에 갈 수도 있고 또 각 컨퍼런스가 서로 다른 내용들을 갖고 있으니까 중복해서 갈 수도 있고요. 특히나 여러 가지 홈스쿨 관련 행사들이 부족한 지방분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설립예배의 연기
12월 3일 하기로 했던 홈스쿨지원센터 설립예배를 아내의 제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컨퍼런스 때 간단하게 설립식으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설립예배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도 줄었고 또 각 지방에서 올라오시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짧고 굵게 하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생각 같습니다. 더구나 참여하는 분들중 절반 가까이가 후원해주시는 새싹패밀리여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2012년..
홈스쿨러들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로 날마다 머리 속에 가득차고 하고 싶은 욕구가 넘치나 모든 일을 다하기에는 마음은 앞서나 몸이 하나인지라 여력이 없습니다. 2012년도에 하나씩 하나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말 그대로 재정과 인력이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겠으나 그렇지 못한 현실에서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가야한다고 마음을 누릅니다. ^^
 
{별명}님이 관심갖고 도와주실 일..
현재 컨퍼런스와 이후 순회세미나일정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수도권에서 무려 5일을 행사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본래 의도한 바는 강사님을 모시고 지방을 순회하면서 홈스쿨 또는 자녀양육 세미나를 할 계획이었으나 지방교회와의 연결들이 순조롭게 되지 않아서 수도권에서 직접 주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주최를 직접하게 되면 홍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일들을 손수 다 챙겨야 하는 문제들이 있어 힘이 들고 가장 큰 것이 인원동원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좀처럼 올 수 없는 기회이니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세미나를 개설했으니 {별명}님도 꼭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을 마무리하고 2012년을 맞이하며..
벌써 2011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네요. 컨퍼런스와 행사준비를 하다보니 성탄절이 있었는지 연말연시가 있는지 저와는 상관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오히려 준비할 일이 많다보니 초조하기까지 합니다. 1월 20일 렙 브래들리 목사님을 출국시켜드리고 난 이후에 행사 뒷정리를 하고 나면 2월 초에나 조금 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별명}님께서 2012년 새해에도 관심갖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명}님의 2012년도 역시 새로운 도약이 되고 풍성한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함께해주신 새싹패밀리들과 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호도애님을 비롯하여 이름을 다 열거할 수 없지만 많은 지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사역들
- 9월 17일 홈스쿨기초세미나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속뜻학습 무료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10월14일)
- 11월 19일 홈스쿨기초세미나를 2개 도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밀알복지재단과의 제휴로 사회공헌사업을 파트너십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연 2회 정도)
- 좋은 자료들을 아임홈스쿨러에 올려줌으로 섬겨주고 계신 호도애님이 방대한 양의 호도애자료서버를 새싹패밀리들에게 공유해주셨습니다.
- 독서지도 아카데미를 시작하였고 마쳤습니다.(9월 19일~12월 26일)
- 홈스쿨운영자.교사과정을 시작하였고 마쳤습니다.(10월 13일~12월 15일)
- 2012 Home Education Conference 주강사로 렙 브래들리 목사님을 모시고 컨퍼런스및 홈스쿨,자녀양육 세미나를 수도권,지방에서 진행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 렙 브래들리 목사의 '자녀양육의 위기 극복하기' 책을 번역하여 출판직전입니다.
- 지금까지 108명이 새싹패밀리로 신청해주셨습니다.(4명은 탈퇴하여 현재 104명)
 
 
기도제목
- 2012 Home Education Conference가 성령충만한 은혜로운 행사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참여하는 가정들에게 회개와 결단과 영적 도전이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 컨퍼런스 이후 있을 수도권과 지방 세미나일정(홈스쿨세미나, 앵콜 컨퍼런스, 자녀양육세미나)에 필요한 사람들이 와서 꼭 듣고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잘 세워나가는 동기부여가 되도록
- 컨퍼런스 주강사 렙 브래들리 목사님과 특강강사 캐서린 당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 2012년 더욱 견고히 세워져나가는 홈스쿨지원센터와 아임홈스쿨러가 되도록
- 홈스쿨포털 아임홈스쿨러에 후원배너를 게시할 교회,단체가 연결되도록
- 같은 마음으로 작은 손길을 모아주고 기도해주실 새싹패밀리 회원들이 늘어나도록.(1,000명)
- 3년이내(2014년 5월이전)에 사무실도 얻고 유급사역자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열리도록
 
개인기도제목
- 매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 한 가정의 제사장으로써 아내를 돌보고 자녀를 돌보는 일에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 소명을 갖고 시작한 홈스쿨사역이 첫 마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며 내 능이 아닌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 건강을 위해
 

Comments

쟈스민 2012.01.03 16:58
모든 기도제목이 이루워지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최바울 2012.01.05 23:53
박소장님과 가족모두를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처음 이 사역을 나눌때 참으로 진솔한 마음으로 새벽까지 나누었던 시간들이 새록 새록 물안개 처럼 피어납니다.
그러한 시간이 기억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제 사옥의 시작이 열리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앞으로의 사역에도 기도로 중보합니다. 관심을 넘어 참여자의 모습으로 있어야 하건만 박수만 보내는 제 마음이 편하질 않군요. 하지만 동역자들의 중부를 믿습니다.
함께& 더불어...저는 이 단어를 좋아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 더불어 더 큰 사역이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
내일 뵙겠습니다. 박소장님 화이팅~~~~~~~~~~
나무심는사람들 2012.01.09 13:05
박 소장님의 사역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하소맘 2012.01.11 08:51
박소장님 힘내시고요~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리라 믿습니다~
코알라 2012.01.26 11:40
하나님의 인도하심가운데 소망하시는 모든 기도 제목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사랑이시라 2012.02.03 19:56
기도합니다. 홈스쿨을 준비중인데.. 막막했으나 요즘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닉73 2012.02.04 11:44
홈스쿨준비중인데..시간분배나  여러가지 정보공유등을 어떻게해야하나하고 막막했습니다.. 처음여기등록할땐 기독교제단인줄몰랐습니다.. 살아계신 주님께서 간섭하시는곳이라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비둘기 2012.02.07 15:00
그동안 잘 들어와 보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소장님의 헌신과 수고를 보고 애쓰시는 마음이 전해졌읍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홈스쿨가정에 꼭 필요한 등대역할을 하시고 계신다 느낍니다
가정에 사역위에 하나님 기쁘신 뜻이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승빈혜승맘 2012.02.08 06:34
늘 애쓰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홈 스쿨 준비중입니다
함께 기도해가겠습니다
이곳에 많은분의 헌신과 섬김이 있어 얻어먹고만갑니다
섬길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카리스죠이 2012.02.09 02:00
게시판에 저의 닉네임이 계속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새싹패밀리로 가입해서 시간은 많지 않지만 좋은 강의들 잘 듣고 어느정도 활용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기도요청도 해 주셔서 나름 기도하고 있어요. 오늘 잠자는 시간 줄이고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나가지 못하고 있네요. 너무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요. 이러다 밤새겠어요~~ㅋㅋ 그동안 활동하신 것들도 조금 봤는데, 쉽지 않은 사명자의 길을 가고 계신것에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저도 작년에 뭔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어떠한 일을 결성하느라 최근 몇달을 달려 오고 있거든요. 가정과 이웃들을 위해, 하나님의 양들을 돌보는 일에 이러한 모양으로라도 쓰여지고 있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바라봄이 같은 분들을 만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섬세하신 손길을 느끼느 것이라 여겨지며 오늘도 많이 감사합니다..
네아이아빠 2012.02.09 11:06
카리스죠이님, 기도와 물질로 섬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닉네임건은 비밀입니다.^^(염려하실 건은 아니고요. 정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댓글 달아주신 다른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1월 행사준비로 인해 바빠서 일일이 답글을 못 달았네요.
박시 2012.02.09 12:28
컨퍼런스때 열정적이셨던 습이 떠오릅니다. 홈스쿨의 부담감은 안고 있으나 아직 제 여건이 몇달을 유보해야만 하는 상황이네요.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기도하겠습니다.
샘터 2012.02.09 20:39
기도로 마음으로 깊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시라 2012.02.20 20:43
홈스쿨을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지방이다보니.. 인식이 부족하고 여건이 녹록치 못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가정, 그 곳에서 아이와 함께 준비해나가기에 기쁩니다
영원 2012.02.26 11:16
이렇게 바쁘신데
아이들을 홈스쿨링까지 하시니
정말 대단하세요^^
그 열정과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시는 모든 사역들이 먼 훗날 홈스쿨 아이들이 자라서
굵직굵직한 열매로 올려지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하세요^^
비추는님 2012.02.27 10:30
샬롬~!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려는 마음은 있지만...주어진 사명에 아직도 허덕이고 있는고로
적극적으로 참여 못함이 많이 아쉽습니다.
보내주시는 소식들을 통하여 다음세대를 세우려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축복하며 중보하겠습니다.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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