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와 은빈이를 위한 사랑의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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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와 은빈이를 위한 사랑의 모금

네아이아빠 9 7,080 2013.03.19 16:03
홈스쿨러들의 소통공간 아임홈스쿨러에서 그동안 몇차례 모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천국으로 가고 없지만 선균이를 위해 그리고 어려움을 가졌던 몇몇 홈스쿨가정을 위해
 
이번에 다시 한번 어려움을 겪은 두 가정의 필요를 채우고 작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아임홈스쿨러가 통로로써 모금을 하고자 합니다.
 
중보기도 게시판과 배너를 통해 성경이와 은빈이 소식을 접하셨을 것입니다.
성경이  http://umz.kr/0Doto                    은빈이  http://umz.kr/0Dopm
 
같은 부모된 입장에서 갑작스런 이런 일들이 너무도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히 양쪽의 부모님들이 모두 성숙한 믿음의 본을 보여주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가난한 자를 보면서 기도해줄께! 10번 말하는 것보다 그 가난한 자에게는 빵과 우유를 건네주는 것이 더 절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학비가 없어서 절절 매는 친구를 위해 그 친구의 학비를 위해 기도해줌과 동시에 슬며시 건네주는 손때 묻은 몇만원의 지폐는 실제적인 친구의 필요를 채워주는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였듯 우리의 삶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일이 기도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도 이어진다면 더 없이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경이의 경우 두달 가까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많은 병원비가 들었을 것이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어쩌면 퇴원후에도 재활을 위해서 많은 물질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은빈이도 성경이처럼 생사의 기로를 넘어서 소생하는 단계로 넘어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만 성경이처럼 장기적인 치료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십시일반 헌금을 걷어서 대신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헌금을 하는데 있어서 체면치레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코묻은 돈 몇천원도 개의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최소 얼마는 해야지 하는 생각에 안하시는 것보다 각자의 형편대로 금액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헌금해주시는 것이 더 감사한 일입니다. 정 이런 저런 것이 신경쓰이시면 무명으로 헌금해주십시오. 누구의 이름으로 얼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할테니까요. 1천원의 돈도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주저 마시고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성경이와 은빈이를 위한 후원계좌 - 농협 3010109-635451 홈스쿨지원센터
 
* 집중모금기간 - 3월 19~22일(모금기간에 구애없이 이후에도 가능)
 
* 특별히 명기되지 않은 후원금은 절반으로 나누며 특정인명(성경,은빈)으로 입금된 것은 구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입금내역은 입금자명의 일부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처리하여 금액과 함께 공개하겠습니다. 
* 모금을 마치면 후원금은 직접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모금일을 지나서 입금된 것들은 온라인을 통해 전달해드리도록 할 터이니 본 게시물을 뒤늦게 보시더라도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3.03.20 10:05
5월 31일 23시 00분까지 입금된 내역입니다. 입금자명은 6글자중 앞 2글자만 공개하며 본 댓글에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소액후원도 환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No   입금일  금액   입금자
---------------------------------
1 2013.03.19 60,000 성경**
2 2013.03.19 50,000 은비
3 2013.03.19 10,000 박세*
4 2013.03.19 100,000 박현*
5 2013.03.19 30,000 홍현*
6 2013.03.19 200,000 김은*
7 2013.03.19 50,000 성경**
8 2013.03.19 30,000 두나****
9 2013.03.19 100,000 fo***
10 2013.03.19 30,000 김여*
11 2013.03.19 50,000 은빈**
12 2013.03.20 100,000 성경****
13 2013.03.20 200,000 최진*
14 2013.03.20 20,000 성경****
15 2013.03.20 200,000 이지****
16 2013.03.20 20,000 성경***
17 2013.03.20 200,000 성경***
18 2013.03.21 100,000 서만*
19 2013.03.21 30,000 오장*
20 2013.03.21 20,000 김현*
21 2013.03.21 50,000 대구****
22 2013.03.21 50,000 민예*
23 2013.03.21 30,000 박현****
24 2013.03.21 20,000 이샘**
25 2013.03.21 100,000 이철*
26 2013.03.22 50,000 02******
27 2013.03.22 50,000 02******
28 2013.03.22 30,000 성경****
29 2013.03.22 50,000 전순*
30 2013.03.22 20,000 성경**
31 2013.03.22 100,000 최강****
32 2013.03.22 100,000 임종****
33 2013.03.22 40,000 임영*
34 2013.03.22 40,000 임영*
35 2013.03.22 50,000 이진****
36 2013.03.22 30,000 김재*
37 2013.03.22 100,000 허성*
38 2013.03.22 400,000 은빈****
39 2013.03.22 100,000 남선*
40 2013.03.22 40,000 기도***
41 2013.03.23 100,000 정하*
42 2013.03.23 60,000 최명*
43 2013.03.23 100,000 송진***
44 2013.03.23 30,000 사랑***
45 2013.03.23 100,000 양혜*
46 2013.03.23 20,000 성경
47 2013.03.23 20,000 은빈
48 2013.03.23 100,000 성경**
49 2013.03.23 50,000 양해*
50 2013.03.23 100,000 최현*
51 2013.03.24 50,000 할렐**
52 2013.03.24 200,000 강민*
53 2013.3.25 50,000 신아*
54 2013.3.25 50,000 정호*
55 2013.3.25 50,000 이승*
56 2013.3.26 50,000 힘내**
57 2013.3.27 100,000 부활**
58 2013.3.28 100,000 성경****
59 2013.3.28 500,000 은빈***
60 2013.3.28 316,640 성경***
61 2013.3.28 400,000 원준*
62 2013.3.29 100,000 임승*
63 2013.3.29 20,000 안수*
64 2013.04.01 300,000 은빈***
65 2013.04.03 50,000 은빈***
66 2013.04.03 100,000 부태*
67 2013.04.04 30,000 방지*
68 2013.04.05 30,000 한창*
69 2013.04.05 100,000 김희*
70 2013.04.05 100,000 경지*
71 2013.04.05 100,000 문정*
72 2013.04.11 200,000 정미*
73 2013.04.11 200,000 조영*
74 2013.04.11 200,000 조영*
75 2013.04.19  19,773 소정*
76 2013.04.30 200,000 이성*
77 2013.05.07  30,000 임마**
78 2013.05.08 200,000 임정*
79 2013.05.10 200,000 이수****
80 2013.05.15  20,000 은빈****
81 2013.05.27  40,600 고은*
82 2013.05.31  50,000 장경*
---------------------------------
                  7,887,013
호목 2013.03.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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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이아빠 2013.03.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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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2013.03.22 08:12
감사합니다 늘 먼저 애쓰시네요!
네아이아빠 2013.03.23 00:24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2일까지 총 40분이 305만원의 성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참여한 인원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금액입니다. 많은 분들의 소액후원 참여를 엄청 강조했는데 소수인원들이 큰 금액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어 양쪽 병원에 찾아뵙고 직접 성금을 전달해드리려고 집중모금기간이라 굳이 구분을 지었습니다. 물론 모금기간과 상관없이 계속 마음에 감동이 있는대로 금액과 상관없이 후원해주시면 모여지는 금액을 정리해서 온라인으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링크에 성경이 은빈이 각각의 중보기도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상황과 기도제목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봐주시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아이아빠 2013.03.23 23:18
오늘 저녁 7:30에 분당서울대병원에 가서 성경이를 보고 왔습니다. 일반병동으로 옮겼다가 다시 중환자실로 어제 옮기워졌습니다. 11살의 왜소한 몸으로 견디어내는 것이 힘겨워 보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안 좋아 보여서 걱정이었는데 부모님은 오히려 웃으면서 이 정도면 양호한 것이라 하였습니다. 한달내내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겼기에 지금 정도는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있는 단계라 많이 좋아진거랍니다. 폐사진을 찍어보면 까맣게 나와야 정상인데 하얀 상태에서 한달을 갔었고 폐가 섬유질화(굳어져서) 되었다가 다시 회복된 것이라 합니다. 신장, 폐, 뇌 현재 모두 손상된 상황이고 뇌에선 출혈이 20군데에서 났다고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폐를 일단 살리고 봐야했기에 뇌쪽은 손을 쓸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합니다. 2월 초부터 지금까지 두달 가까이 힘겨운 사투를 해왔는데 아직도 더 오랜 시간을 견뎌내어야만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잘 전달해드리고 왔고 추후 들어오는 성금은 공지한대로 온라인으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감사를 잃지 않는 성경이 부모와 같이 여러분들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40일 넘게 인공호흡을 하면 폐가 섬유질화되어 생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하는데 성경이는 살아남았고 폐도 복원이 어느 정도 되어 자가호흡이 가능해졌고 신장투석기도 현재는 제거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중환자이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려면 더 많은 시간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네아이아빠 2013.03.24 21:41
오늘 은빈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은빈이 얼굴은 직접 보지 못하고 대신 김성일선생님으로부터 사진을 건네받았습니다. (중보기도 게시판에도 사진을 업데이트 합니다.)
 
IMG_3293.JPG

 
자가호흡을 할 수 없어 체외순환을 에크모란 기계에 의존하여 산소를 혈관에 투입하는데 상당히 두꺼운 2개의 혈관줄을 허벅지를 통해 연결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방문했던 성경이 아버지 임채종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은빈이 같은 경우 체외순환을 통해 폐가 쉴 수가 있어서 2,3주간 잘 견디면 회복될 수 있을거라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선조치를 잘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고요. 한달간 사투를 벌이며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기면서 거의 준전문가가 되다보니 상황을 잘 알고계시더군요. 은빈이는 지금 엑스레이상으로 하얗게 나왔던 폐가 까맣게 조금씩 변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의 힘을 빌어 쾌유할 것을 굳게 믿고 계셨고 그동안 하나님과 은빈이 사이에 부모가 다리 역할을 했었지만 이제 병실에서 홀로 싸우면서 하나님과 은빈이가 단둘이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여러분들께 함께 모아주신 사랑의 성금은 잘 전달해드렸고 완전히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날까지 계속적으로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호목 2013.04.05 14:30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아이아빠 2013.04.05 15:00
별 말씀을요.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함께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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