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잘 마쳤습니다.

센터 NEWS

9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잘 마쳤습니다.

박진하 11 3,880 2013.05.11 23:27
이번 9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에는 28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멀리 전주에서 발걸음해주신 분도 계시고 작년에 수강하셨는데 다시 재수강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재수강을 하셨던 한분을 빼고는 모두가 홈스쿨을 아직 시작 전이신 분들이셨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버지들이 무려 10분이나 참석을 해주셔서 역대 홈스쿨베이직세미나 중 가장 많은 참석율이었던 것 같습니다. 
 
1시 반에 시작하여 6시가 넘게 늦게 끝났는데 시간을 많이 오버하여 질의응답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었는데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서 정리가 안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차근 차근 추천도서를 비롯 온오프라인에서의 강의등을 통해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전화주시면 성심성의껏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한 강의를 장시간 경청해주신 참석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Comments

남윤숙 2013.05.13 10:44
세미나 잘 듣고 왔어요~^^
초5딸아이를 두고 있는데, 최근에 홈스쿨링에 대한 확신을 갖고
중학교부터 시작하려고 준비중이에요~
두려운마음도 있지만 딸아이를 공교육에 맡기는 것이 더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서...
사이트에서 추천도서를 미리 읽고 남편과 이야기도 나누고 간 터라
더 많은 확신을 갖고 돌아왔어요.^^
시간이 늦어서 질문을 못하고 나와서 아쉬웠어요...
질문 하나만... 3인3색 홈스쿨강의는 수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는 어려운지요...
수요예배와 교회에서 하는 일이 있다보니 맘이 있어도 쉽지가 않네요...ㅜ.ㅜ
박진하 2013.05.13 11:16
홈스쿨에 대한 확신이 있으시다면 굳이 앞으로 1년여를 더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요.^^ 3인 3색 강의 날짜를 잡는데는 3분 강사님들의 일정과 홈스쿨지원센터의 일정및 장소사정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겨우 잡은 날짜랍니다. 수요예배가 걸렸지만 대부분 오전이거나 저녁이라서 그날 잡았는데 다른 날짜들을 잡기가 어려웠답니다. ㅠㅠ 어떤 날짜를 잡아도 각자의 사정이 다 달라서 쉽지가 않네요. 정 어려우시면 1회 수강이라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백모란 2013.05.13 20:41
세미나 잘 듣고왔습니다.나무냄새와 책냄새가 가득한 교회가 인상적이었어요.
천주교 신자여서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편안하게 진실되게 말씀하여 주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하려고 욕심낼때는 홈스쿨링이 참 부담스러웠는데,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꺼라 믿고 내려놓으니  훨씬 편안해지네요.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홈스쿨링에 대해 물어보니,하고 싶다고 의견도 내놓고, 남편도 적극적으로 도아주겠다고 하고, 저만 생각을 조금더바꾸면 될듯합니다. ^^
좋은 세미나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있는 워크샵에 우리  가정도 꼭 참석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박진하 2013.05.13 23:40
내년에 있는 컨퍼런스 말씀이신 거죠? 가족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지애 2013.05.14 06:36
홈스쿨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기사와 모임들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마침 때가 되니(?) 아임 홈스쿨러 베이직 세미나를 알게 되었고 갈 마음과 상황을 주셔서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자칫 저의 욕심과 계획에 의해 시작하려했던 홈스쿨을
성경적 가치관에 의해 새롭게 홈스쿨의 의미와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는 일 때문에 3인 3색 강의 참석이 어려웠으나, 하고픈 마음때문에 조정할 수 있었답니다.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박진하 2013.05.14 07:43
적절한 때에 잘 인도되신듯 하네요. 항상 그렇지만 상황이 안되어도 마음이 강력히 원한다면 조정이 가능한 일이 일상에 참 많더군요. 그렇게 갈급한 마음으로 계속 정진하시면서 배워나가시면 좋겠네요. 회원가입하자마자 새싹패밀리로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선물로 훈장을 달아드렸어요. 오래오래 달아주세요. ^^
김영애 2013.05.14 22:43
저는 작년 8월에 홈스쿨을 만나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7살 5살 남자아이를 둔 홈스쿨 엄마 입니다.
 확신은 있지만, 요즘 여러가지일로 어렵고 갈등이 되어 나를 점검하는 마음으로 계획에 없었던 제9차 베이직 세미나를 참석하였습니다.
두번째 듣는 세미나 였지만 처음 듣는것처럼 새로왔고 또 소장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듣는동안 내영이 회복되고 홈스쿨이 하나님의 원안교육과 부모의 사명임을 다시한번 확신하게되었습니다.
 특히 아버님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아내와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홈스쿨 결정자는 많지 않았지만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아 하나님의 소망을 보았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걷는 홈스쿨러님들이 가끔은 저와 같이 힘들때 다시한번 들었던 세미나를 마음을 비우고 들으면 새롭게 회복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하 2013.05.15 22:27
9차 강의지만 늘 강의를 준비할 때마다 부족함을 느낍니다. 1박으로 수양관에 다녀올 때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도서관에 가서 강의 준비를 합니다. 실은 9차 강의때 밥한끼 안먹고 강의했답니다. 매번 하면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지 화장실을 자꾸 가게 되서 먹질 않는답니다. 부족한 강의에 재차 와주신 것도 감사하고 또 위로와 힘이 됩니다. 그리고 열성적으로 무언가를 자꾸 배우려고 하시는 성실한 모습을 지난 1년간 지켜보면서 도전을 받습니다. 최근엔 부부가 함께 열심히 하셔서 더욱 보기에도 좋고요. ^^
조안상 2013.05.16 04:14
저기 위에 이지애씨 남편입니다.
저희는 세 아들(10,5,3)을 둔 부부랍니다. 곧 홈스쿨 예정이구요. 그 날 아내가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저희 교회에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다가 아내 픽업하려고 5시 30분쯤 한양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강의가 좀 길어지나 싶어 호기심에 위에 올라갔다가 막내 아이 안고 밖에서 1시간 정도 경청하였습니다. 하루 일정대비 짧은 시간일 수는 있었겠지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내와 함께 열심히 배우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선물들과 귀한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다음에 뵙게 되면 꼭 인산드릴께요~^^
박진하 2013.05.16 07:55
그러셨군요. 실은 아버지가 더 들으셔야할 강의였는데 아내를 배려하셔 그러셨군요. 부부라고 알려주셔 방금 새싹패밀리에게 달아드리는 훈장을 달아드렸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
조안상 2013.05.16 10:23
네, 알겠습니다. 만나뵙게 되면 꼭 인사드리도록 할께요.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셨더라구요.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좋은 결실 맺혀나갈 수 있도록 몸부림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