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농부 새벽부터 모내기 정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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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 새벽부터 모내기 정리 작업

두턱 0 540 2011.06.30 00:40
 
2011년 6월 27일 월
 
꼬마농부네 가족은 새벽부터 논 모서리에 모내기를 했습니다.
기계로 심을 수 없는 모서리 부분은 사람 손으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일찍부터 참을 사들고
논으로 향했습니다.
꼬마농부는 모판을 몇차례 나르고  아빠는  학생때 봉사하러 가서 모를 심어 본 후 처음이라 
생소하기만 하다고 미소 한번 짓고 ^>^
열심히 심고 있으니 팔십이 훨씬 넘어신 집사님께서도  도와주러 종종 걸음으로  오셔서 함께
동참해 주었습니다.
평생을 농사로 삶을 지탱해 오신 분이라 손이 얼마나 빠른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물길도 봐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감사할 뿐이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렇게 가족이 서로 호흡하며 즐겁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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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 모판이 무거워 입술을 깨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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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도 모를 집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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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개씩 뽑아 흙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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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집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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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께서도 논에 들어가 빈곳을 찾아가며 열심히 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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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는 감독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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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하다 심심해서 풀밭으로 나와 풀과 함께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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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고 해서
암송을 하라고 했더니 싫다는 표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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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온다는 핑계도 되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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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할때 아빠가 와서,
모범 아니 시범을 보이기 위해 성경암송을 들었습니다.
꼬마 농부는 그래도 옆에서 장난을 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꼬마농부 암송 쪽지를 들었습니다.
아빠는 암송을 마친후 묵상하는 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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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암송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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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을 마친후 엄마에게 검사 받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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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라고 했더니 좋아서 환호성을  칩니다.
꼬마농부 모내기로 시작해서 암송으로 끝났답니다.
이상 꿈쟁이 꼬마농부네 사사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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