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은 목사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게시글을 올립니다.
홈스쿨 아빠로서 사랑이가 짧은 순간 안쓰럽게 느껴져 계획되지않은 시간을 조금 내었습니다.
화요일은 아내가 하루종일 성경공부하러 노회 신학교 가는 날이지요. 매주 화요일 아침 8:30-오후 5:00까지는 성경도 공부하고 친한 사모님들도 만나 교제하는 홈스쿨러 엄마인 아내의 휴가날입니다. ^^ 이날 하루 만큼은 사랑이의 하루는 온전히 저의 몫이지요.
그런데 사랑이가 오전 10시에 보이지 않더군요. 사서 선생님도 보지못했단다. 들은 이야기?가 있어 동네 학교(돌마초등학교)로 가 사랑이를 찾아다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담벼락에 앉아 운동장을 쳐다보고 있는 사랑이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이야기는...영상에 담아봅니다.
섬네일 사진은 돌마초등학교 담벼락에 앉아 운동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쳐다보는 사랑이의 뒷모습입니다.
누구보다도 재미있게 홈스쿨 일상을 보내는 사랑이도 오늘 만큼은 학교 아이들이 부럽다는군요. 물론, 잠시 대화 나누며 홈스쿨의 일상을 떠올리게 하면 이내 행복한 홈스쿨러 모드로 돌아오지요.
오늘 사랑이의 모습을 보며 문듯, 홈스쿨 가정들이 떠올라 흔적을 나눠봅니다.
앞으로 가끔씩이라도 홈스쿨 교육, 공동체 일상 이야기를 글과 영상으로나마 나누겠습니다.
호도애 홈스쿨
징대은 목사 드림
https://youtu.be/bMR7nhr6Uus